2024.11.01.(금)17:00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시 읽는 영화제’  2024 김해시민영화제 개막식은 김해문화의전당 애두름마당에서 열린다. 식전 공연에 이어 개막식 공연으로는 김해에서 활동하는 열정과 패기가 넘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김해 모던심포니가 야외에서 별이 빛나는 밤을 적셔줄 감미로운 음악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영화 <동주> 상영이 끝나면 관객과 즐거운 소통을 나눌 이준익 감독과 특별한 GV가 기다리고 있다.  

개막공연: 김해신포니에타

김해신포니에타는 찬란한 가야국의 전통을 지난 문화를 이어받아, 시민의 정서 함양과 새로운 문화 발전을 위해 2000년 9월에 창단된 전문 실내악단으로, 투명하고 절제된 음색으로 경남의 대표적인 실내악단으로 성장해오고 있다. 정기연주회를 비롯하여 특별연주회, 초청연주회, 청소년음악회, 장애인을 위한 음악회, 찾아가는 음악회 등 크고 작은 공연을 매년 5회 이상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전문 음악인들로 구성된 40여 명의 단원과 이효상 상임 지휘자가 함께 음악의 질적 수준을 끌어올리는 데 이바지하고 있는 전문예술단체다. 2018년부 2021년까지 김해문화의전당 상주단체로 선정되어 지역민들에게 더욱 새롭고 참신한 프로그램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고자 정진하고 있다. 이번 김해시민영화제 개막식에서는 시민 관객들이 사랑하는 영화음악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