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Sura: A Love Song)

영화소개

한국 | 2022 | 다큐멘터리 | 108min | MP4 | Color | G

마지막 갯벌 ‘수라’의 새들을 찾기 위해 오늘도 집을 나서는 동필과 그의 아들 승준. 오래전 갯벌에 관한 다큐를 만들다 포기했던 영화감독 ‘윤’은 이들을 만나 다시 카메라를 든다. 말라가는 수라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도요새, 검은머리갈매기, 흰발농게와의 만남, 청춘을 바쳐 이들을 기록해온 사람들의 아름다운 동행 속에서 수라에 차오르는 희망의 물길을 담아낸다. 서울독립영화제 관객상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한국경쟁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황윤

2001년 <작별>을 시작으로,  산업화 과정에서 멸종의 위기에 처한  야생동물들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 <침묵의 숲>(2005), 야생동물 교통사고를 소재로 한 <어느 날 그 길에서>(2006) 등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생을 모색하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