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사마을 남자분들이 화각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작년에 잠깐 맛을 본 분들도 있지만, 올해 처음 칼을 잡아보는 분들도 있습니다.

남자 주민분들은 작년에 시작한 분들은 2학년, 올해 처음 배우는 분들은 1학년이라 정하고,

1학년들은 30분 먼저 와서 선생님께 개인지도를 받기로 했다고 합니다.

2시간 수업인데,  어찌하다보니 세 시간은 훌쩍 지나갑니다.

선생님 한 분은 강사료도 못 챙겨드리는데, 오셔서 지도해주시고 계십니다.